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원료로 한 과자 또는 음료의 형태로 멕시코 원주민이 카카오 콩으로 만든 음료를 초코라틀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초콜릿. 어린이들이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기고 살이 찐다는 생각들이 있지만 그런 초콜릿을 먹는 게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럼 초콜릿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콜릿의 효능
1. 인지능력 향상
수능이 다가오면 수능 선물로 초콜릿을 많이 선물합니다. 단 것을 먹으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되어 있는 초콜릿은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혈압, 스트레스 조절
초콜릿 같은 경우 단기적으로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을 소량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근경색의 위험도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양의 효과를 주는데 스트레스 조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 당뇨환자
초콜릿은 단순당으로 다른 식품보다 체내에 흡수가 잘 되어서 혈당을 빨리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4. 피부건강
초콜릿은 구리, 망간 등 피부한 유익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중 망간은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성 시 필요한 미네랄이다.
초콜릿의 부작용
초콜릿에 이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초콜릿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당분과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로 이어 진다. 순간적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혈당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공복감이 더 찾아오고 그로 인해 몸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초콜릿의 당분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고,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의 수산화나트륨 성분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며,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뇌의 혈관을 조일 수 있다. 따라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요실금 환자, 편두통 환자는 초콜릿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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